B2B부터 B2C, B2G까지? 요즘 뜨는 사업 모델 한방에 정리!

사업 모델 이야기를 하다 보면 B2B니 B2C니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요 모델들을 간단히 정리해드리고, 거기에 추가로 요즘 주목받는 모델들, 그리고 OEM·ODM·SI 업체 등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까지 조금 더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B2B (Business to Business)

• 설명: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 모델입니다.
• 예시:
  • 네이버 클라우드가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납품하는 경우
  •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한국콜마 같은 OEM·ODM 전문 업체에 제조를 맡기는 경우

-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이란?

• 설명: 다른 기업의 브랜드로 판매될 제품을 대신 생산해주는 업체입니다. 예를 들어, 화장품 브랜드가 자체 공장을 보유하지 않고 OEM 업체에 생산을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ODM (Original Design Manufacturer)이란?

• 설명: 생산뿐 아니라 제품 기획·개발·디자인까지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모두 외주로 맡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상품 출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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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2C (Business to Consumer)

• 설명: 기업이 일반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모델입니다.
• 예시: 쿠팡이나 G마켓처럼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판매하거나, 백화점에서 의류를 파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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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2G (Business to Government)

• 설명: 기업이 정부기관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입니다.
• 예시: SI 업체가 정부 전산망 구축 사업을 수주하거나, 공공기관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

- SI (System Integration) 업체란?

• 설명: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IT 시스템을 구축·통합·운영해주는 업체입니다. 예를 들어, 대규모 전산망 도입이 필요한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따내서 전체 시스템을 설계·구현하고, 유지 보수까지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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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2C (Consumer to Consumer)

• 설명: 소비자 간에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모델입니다.
• 예시: 당근마켓, 중고나라처럼 일반 개인들이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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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2C (Direct to Consumer)

• 설명: 제조업체나 브랜드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모델입니다.
• 예시: 화장품 브랜드가 자사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바로 판매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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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2B2C (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 설명: 기업 간 거래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 예시: 배달앱(배달의민족 등)이 식당(기업)과 제휴하여 소비자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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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모델

7. O2O (Online to Offline)

• 설명: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모델입니다.
• 예시: 야놀자가 숙박업소 예약을 온라인에서 받아서, 실제 오프라인 숙소 이용으로 이어지게 하는 경우

8. SaaS (Software as a Service)

• 설명: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모델입니다. 월정액 등 구독료를 내고 사용하는 형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예시: 기업용 메일이나 협업 툴(슬랙, 노션 등)을 월 단위로 구독해 사용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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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단순히 'B2B냐 B2C냐'로 구분하기보다는, 여러 모델이 복합적으로 쓰이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SaaS 기반의 B2B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동시에 일반 소비자 대상의 B2C로 확장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변형 모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회사 업무를 진행할 때는 제품이나 서비스 특성과 타겟층을 잘 파악하여, 어떤 모델이 가장 효과적일지 고민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